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 의원(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용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 선거구, 의회운영위원장)은 2021년 10월 20일 서귀포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통해 시장 취임사에서 밝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약속을 집중 점검하였다.

김용범 의원은 서귀포시장 취임사의 주요내용 중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주차장 문제는 아직도 해결 노력이 안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의 경우, 사업 기간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이고 사업규모는 주차빌딩 3층 4단 1동 건립 규모이며, 사업비는 60억원임.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계약심사가 2021년 2월 완료되고 2021년 3월 공사 계약 및 착공이 이루어졌음.

김용범 의원은 2021년 6월부터 사업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사유는 관급자재(철근) 납품 지연에 따른 공사 중지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사업 기간이 2021년 10월까지인데도 아직도 공사 중지 상태인 것은 심히 유감이며 빠른 대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공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2022년도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