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도서 발간 기념식 개최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주의 변화와 그에 따른 준비를 위한 제언을 담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 도서 발간에 맞춰 기념회를 27일 1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간 기념식는 개회식과 1·2부로 진행될 예정으로, 개회식에서는 2022년 1월 31일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의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함께 강성민 위원장의 발간사,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격려사,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및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 도서의 필진을 참여한 저자들의 소감을 듣고, 집필진과의 간단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참석하는 집필진은 김향자 한국관광문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권능 정책연구소함께살기 소장, 조경식 한국스타트업협회 회장, 강동우 제주매일 편집부국장이다.

2부에서는 김남근 참여연대 정책위원(변호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의 길」 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제주의 경제·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가 어떤 정책기조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회영역별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담았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강성민 위원장은 “집필진과의 대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방향 특강 등 현재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눠보고자 출판기념회 자리를 마련 했다” 면서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디딤돌을 놓아가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본 도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문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발간기념식과 특강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