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결산심사에서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이“서귀포수협 저온위판장 국가공모에도 불구하고 전액반납했다”며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강의원은 “서귀포수협에서 유통단계 위생안정체계 구축사업 중 저온위판장 설치를 위해 국가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9월 25일에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비 2,850백만원을 전액 반납했다”며, “행정에서는 저온위판장 설치를 위해 아무런 노력이 없었다”고 질타하였다.

또한, 강 의원은“제주도내 수산물 산지위판장은 온도관리가 미흡하여 선도가 떨어지고, 양륙장과 경매장이 분리되지 않고 있으며, 외부환경 노출위험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다”며, “도내 산지위판장을 저온위판장으로 시설현대화하여 수산물 위생과 안전관리 제고에 행정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