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도의회 의원실에서 박호형 의원이 ‘일일 명예점장’감사패를 수여받고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실에서‘10월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한 박호형 의원(일도2동·더불어민주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호형 의원은 지난 10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일일명예점장으로 위촉돼 기부식품을 무료로 제공받는 취약계층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돕는 것은 물론 제주지역 내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호형 의원은 “기초 생계복지서비스인 식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도내 취약계층 이용자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일명예점장’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체험하고 도민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