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김형주 주무관

[제주도민신문]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각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하여 구성된 단체로 총 27명의 위원이 5기로 위촉되어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복지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사업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토의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는 ▲해피공감투게더 ▲뽀송뽀송 세탁지원 ▲소규모 집수리 ▲꿈모아 학습비 지원 ▲인재양성 꿈 장학금 지원 ▲사회초년생 운전면허 취득 지원 ▲행복나눔 사랑꾸러미 지원 등 남원읍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의료비 등 위기 상황의 경우 ▲귤빛희망등불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남원읍 지역 복지의 초석을 쌓아가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