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길 막힌 제주 뿔소라, 장기 소비정책 보이지 않아! 드라이브스루, 스타마케팅 등 단편정책 추진일변도 오승택 기자 jjnews365@naver.com

2021년 09월 01일(수) 10:3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해녀 주 소득원인 제주뿔소라가 일본 수출길이 막혀 판매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해녀들은 평소 한달에 14일정도 물질하였는데,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더욱 판로가 없어 요즘에는 한달에 하루이틀만 물질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추경예산은 기존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10회 정도 더 개최한다고 되어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행사가 원활히 이루어질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도내위주의 드라이브스루 행사에 대한 한계가 있다”며, “뿔소라 판촉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소라판매망 구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였다.